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채화지 캔손 몽발입니다. 몽발은 수채화를 그리기 좋은 최적의 두께인 300gsm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사이즈뿐만 아니라 엽서 사이즈부터 정사각형, 8절, 4절의 다양한 크기, 스프링 제본이나 패드형, 양장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몽발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몽발의 특징
수채화는 물을 많이 쓰는 특성상 종이를 상당히 가립니다. 수채전용지 카테고리가 있을 만큼 수채화를 위한 종이는 특별합니다. 수채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가 필요한데 물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종이입니다. 저렴한 물감을 써도 좋은 종이를 쓰면 발색이 좋고 최고급 물감을 써도 종이가 좋지 않으면 발색이 별로 좋지 않거든요.
수채화 종이가 다른 미술용 종이와 다른점은 수채화에 맞는 사이징 처리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이징은 종이에 특성을 부여하는 가공처리인데 수채화 종이는 발색을 좋게하고 물의 과도한 흡수를 막는 등의 처리가 돼 있습니다. 몽발은 거기에 종이와 작품의 변색을 막도록 셀룰로스 100%에 중성지처리. 그리고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져 물을 많이 쓰고 붓질을 많이 해도 종이가 쉽게 벗겨지지 않으며 마스킹, 리프팅, 스크래칭 등 다양한 수채 기법을 사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수채화를 하기 위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수채화지입니다.
특히 몽발은 리프팅이 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물감이 마르더라도 뻣뻣한 붓에 물을 찍어 문지르거나 전동지우개로 지우면 어느 정도 지워져 수정이 쉬워 초보자들도 수채화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몽발의 결
몽발은 중목결을 가지고 있는 종이입니다. 적당한 앰보싱으로 물이 마르는 속도가 적당해 웻 온 웻 기법이나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기 적당합니다. 그래서 지우개 질이나 마스킹 기법에도 종이 손상이 적고 펜이나 연필, 색연필 등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가능합니다.
몽발의 앞과 뒤를 구분하는 방법은 빛에 비춰 결을 보는 것입니다. 몽발의 앞면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요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몽발의 뒷면은 앞면 보다 결이 적고 엠보싱이 얕으며 촘촘한 망무늬가 살짝 보입니다. 앞 뒤를 구분하는 방법이 많이 있으나 사실 구분하기 힘들다보니 이렇게 빛에 비춰 구분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몽발의 사용 예
몽발은 수채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채화지라는 것은 수채화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미술용지를 의미하는데 수채화가 아무래도 종이의 조건이 제일 까다롭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수채화를 비롯해 과슈, 포스터칼라, 잉크, 아크릴물감, 수채색연필, 수채마카 등 액상 재료 사용헤 특화돼 있으며 연필, 색연필, 콘테, 파스텔 등의 건식 재료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미술용지입니다.
1) 수채화
몽발 사용의 가장 기본인 수채화입니다. 웻 온 웻 기법을 사용한 번짐으로 수채화 특유의 표현이 가능하며 선명한 발색으로 수채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리프팅이 편하기 때문에 실수해도 수정이 가능해 초보자들이 수채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이 그림에서는 머리의 오른쪽 위를 조금 크게 그렸지만 전동지우개를 사용해 지워낸 후 수정했습니다. 예시를 위해 완전히 복구하지 않고 살짝 남겨뒀습니다.
하지만 몽발은 펄프계 수채화지라서 순면 수채화지 정도의 깔끔한 채색은 힘들고 어느 정도의 붓자국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국들은 수채화의 특징적인 텍스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선호하는 작가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2) 과슈
불투명 수채화 기법을 사용하는 과슈는 선명한 색상과 사용과 수정이 쉬워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물감입니다. 과슈와 포스터컬러는 물을 적게 사용하는 편이라 종이를 덜 가리긴 하지만 과슈가 항상 물을 적게 쓰는 것은 아닙니다. 수채물감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어느 어느 정도 물을 섞어 특유의 수채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결국 물을 쓰는 재료입니다. 몽발에서 과슈는 자신의 성능과 발색을 최대한 선보입니다.
3) 수채색연필, 수채마카
선을 그은 후 물에 녹여 수채 기법을 혼합하는 수채마카와 수채색연필은 역시나 수채화지가 적합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재료는 특히나 몽발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수채마카나 수채색연필은 사용해본 분은 아시겠지만 선을 긋고 물에 녹이면 선이 그어진 부분에는 남습니다. 몽발은 조금 더 깔끔하게 녹여 수채화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리프팅이 잘되는 특성이 이곳에서 발휘되는 것이죠. 수채마카나 수채색연필을 쓴다면 다른 종이보다 몽발을 추천합니다.
4) 펜화
요즘은 어반스케치 때문인지 펜화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많습니다. 펜화는 잉크를 사용하고 또 그 위에 수채물감을 쓰는 일이 많습니다. 수채화지가 결이 있어 펜화와 잘 안 맞는다 생각하기 쉽지만 잉크를 잘 잡아주기에 펜화에도 잘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종이에 요철이 있기에 몽발에 펜화를 그릴 때는 딥펜이나 로트링 아이소그래프 같이 종이와 마찰이 큰 도구보다는 만년필이나 라이너 등 약간은 닙이 부드러운 펜을 추천합니다.
5) 아크릴과 복합재료
아크릴 물감도 몽발에 잘 어울리는 물감입니다. 아크릴은 물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건조하면서 수축하는 성질 때문에 종이가 튼튼해야 합니다. 몽발의 특성은 그런 아크릴에도 잘 맞습니다. 젯소를 바를 필요가 없어 작업이 더욱 간편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아크릴 뿐만 아니라 앞에서 설명한 다양한 재료를 같이 사용하는 것도 몽발을 잘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6) 색연필
색연필은 매끈한 종이에 그려야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텍스쳐가 있으면 깔끔하게 칠하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종이의 텍스쳐는 연필이나 목탄, 파스텔 등의 건식 재료를 사용할 때 특유의 질감을 만들어내 단순히 매끈하게 칠한 색연필화와는 다른 느낌을 냅니다. 몽발에 유성 색연필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도 잘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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